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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어린아이와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까지!
여름이 되면 모기 때문에 걱정되는 부모님, 임산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모기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예방법과,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도 안전한 모기퇴치제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기 예방,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 긴 옷·밝은 색상으로 모기 유입 막기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입고, 밝은 색상의 옷을 선택하면 모기가 덜 접근합니다. - 향수·화장품은 가볍게
강한 향수나 화장품 냄새는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니, 여름에는 가볍게 사용하세요. - 방충망·모기장 필수!
집안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설치해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세요. - 고인 물은 모기의 서식지!
집 주변에 고인 물이 있으면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있으니, 꼭 없애주세요. - 모기기피제 활용하기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체온 관리도 중요
모기는 체온이 높은 사람을 선호하니, 체온을 낮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모기 많은 곳은 피하기
물이 고인 곳, 습한 환경, 숲 근처 등은 모기가 많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이와 임산부에게 안전한 모기퇴치제 성분은?
-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 효과가 강하지만, 6개월 미만 영아와 임산부는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6개월~2세는 10% 미만 농도만 사용하세요.
- 이카리딘(Icaridin/Picaridin)
- 피부 자극이 적고, 비교적 안전한 성분입니다. 임산부, 수유부, 6개월 이상 유아도 사용할 수 있어요.
- IR3535
- 무색·무취로 자극이 적어 6개월 이상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적합합니다. 단, 옷에 뿌릴 때 플라스틱이나 합성섬유 손상에 주의하세요.
- PMD
- 허가된 성분이지만,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안전성 자료가 많지 않으니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퇴치제 사용 시 주의사항
- 6개월 미만 영아는 모기퇴치제 대신 모기장, 방충망으로 보호해 주세요.
- 모기퇴치제는 노출된 피부, 신발, 옷 위에만 사용하고, 눈·입·상처 부위는 피하세요.
-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사용할 때는 자외선차단제를 먼저 바르고, 충분히 흡수된 후 모기퇴치제를 사용하세요.
- 사용 후에는 비누와 물로 씻어내고, 옷에 뿌렸다면 세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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