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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수족구 증상 순서와 예방법, 어린이집 등원 기준 한 번에 정리

by kulovebh 202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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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유행

왜 지금 ‘수족구병’이 자주 검색될까?

 

수족구병은 여름~초가을(6–9월)에 특히 흔해요. 어린이집·유치원처럼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전파가 쉬워 부모님 관심이 몰리는 시기죠. 대부분 7–10일 내 호전되지만, 초기에 어떻게 돌보느냐에 따라 아이가 훨씬 편안해질 수 있어요.

 

수족구병 증상 타임라인 한눈표

시기 대표 증상 아이가 말하는 표현 집에서 도울 일
1일차 미열·피곤함·식욕 저하 “목 아파… 밥 싫어” 미지근한 물, 부드러운 음식(죽·요거트)
2–3일차 입안 궤양·통증 “입이 따가워” 뜨겁거나 매운 음식 피하고, 차갑게 먹기
2–5일차 손·발·엉덩이 수포성 발진 (긁거나 만짐) 손톱 짧게, 시원한 실내 온도 유지
전 과정 전염 가능 가족 모두 손 씻기·장난감 소독

 

전파 경로, 꼭 기억하기

  • 사람 간 직접 접촉·비말,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돼요.
  •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대변에서 수 주간 바이러스 배출이 가능해요 → 기저귀 교환 후엔 반드시 손 씻기!

병원은 언제 가야 할까?

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 38℃ 이상 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9℃ 이상 고열
  • 탈수 신호(소변 양·횟수 감소, 입 마름, 축 처짐)
  • 구토·경련·보행 비틀거림 등 신경학적 증상 의심

집에서 현실적으로 돕는 방법

  • 수분 보충: 얼음물/빨대컵 활용, 한 번에 많이보다 자주 조금씩.
  • 통증 관리: 의사 지시에 따른 해열제. 입안 통증이 심하면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
  • 휴식 환경: 덥지 않게, 땀 난 옷은 바로 갈아입히기.

등원 하기 전 부모 체크리스트

  • 오늘 열이 없다.
  • 손·발의 수포가 말라가고 긁지 않는다.
  • (공식 기준은 아니지만) 물·음식을 무리 없이 섭취할 만큼 컨디션이 회복됐다면 더 편하게 적응해요. 
  • 시설(어린이집·유치원)에서 별도 확인서/의사소견서를 요구하는지 미리 확인하세요(기관별 내부규정이 다를 수 있어요).

예방은 결국 ‘손 씻기’와 ‘소독’

  • 흐르는 물에 비누 30초 손 씻기, 기침 예절 교육.
  • 장난감·문손잡이·리모컨 등 자주 만지는 곳 소독, 충분한 환기.
  • 기저귀 교환 후 손 씻기 습관화(가정·시설 모두 중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수족구병은 보통 며칠 가나요?
A. 대부분 7–10일 내 호전돼요. 다만 구강 통증으로 식사량·수분 섭취가 줄기 쉬워 이 부분을 특히 챙겨주세요.

Q2. 발진이 있는데 목욕해도 되나요?
A. 가능해요.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기고, 긁지 않게 수건으로 톡톡 말리면 됩니다. 수건·컵은 공유 금지!

Q3. 형제가 있는데 같이 지내도 될까요?
A. 접촉은 최대한 줄이고, 컵·수건은 개인용으로. 장난감은 자주 소독해 주세요. 형제도 손 씻기를 반복 연습해요.

마무리(부모님께)

수족구병은 대부분 시간과 휴식으로 좋아집니다. 오늘은 아이와 차갑고 부드러운 간식 한 가지를 골라 작은 성공을 만들어 보세요. 내일은 더 편안해질 거예요.

본 글은 공개된 보건 안내를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이며, 개인 상황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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